1주일 정도 에도에서 칼.놀만 했으면 5점 줘야하는 거 같아요
DLC 구매 의사 있음!

1회차 후기
미치겠네 이 겜 후기가 너무 길어서 부끄러울 지경... 재미있게 했나본데 (네)
마스터랑 서번트의 관계라는건 진짜 존아 아름다운 것 같아.........

이오리랑 세이버가 서로 친해지는 과정이 꽤 귀엽고 좋았어
소환 초기엔 "이오리 넌 너무 약하다.. 싸우는건 내가 할테니 걍 짜져잇어라" 이런 mood였는데
나중엔 함께 하는게 당연해지는 변화가 보기 좋았다네요
이오리+세이버+카야+홍옥할아부지 이렇게 가족인거잖아 이게 맞는거잖아...
카야...도 나름 오토타치바나가 빙의해있는데 설정이라거나 뭔가 딱히 보여주는게 없어서 아쉽긴해

근데 이 아기부부는 진짜 좋았습니다

아처조!! 여기도 꽤 좋은 조합이었어 제일 처음으로 탈락해서 좀 아쉬울 정도긴 한데
참가자 인선들이 너네 아니면 누가 먼저 탈락해...싶긴 하다...


이건 진짜 캐아름다웠던 버서커조의 마지막입니다... 무사시에게 바라는 것이기도 하지만 평생 요시와라에서 벗어날 수 없고 자유가 허락되지 않은 다유 자신의 소원이기도 한거겠지...? 떠돌이 버서커 소멸 연출도 진짜 좋았는데...ㅠㅠ

츠치미카도 말이야... 나름 의식 주최자에 흑막..? 비스무리한 짓도 했는데 너무 허망하게 죽지 않아?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..뭔가 더 보여줘야하는거 아니냐고!! 너도 서번트 있잖아!!

그리고 엔딩...은 응? 그냥 이렇게 끝난다고? 싶었는데 1회차고... 스진 내내 독백으로 영월..부숴야지ㅇㅇ 이 말도 안되는 의식 끝내야지!! 근데 내 진짜 마음은 뭘까? 이러고 있었는데 찝집하게 끝나는게 맞겠지 이오리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으니까